창세기 1-3장 강해

창세기 1-3장 강해 글을 시작하면서,,,

정낙원 2018. 1. 18. 13:38

넋두리

 

 

오늘부터 창세기 1,2,3장을 글로 풀어 볼까 합니다.

창세기 1,2,3장을 동영상으로 설교하면서 세세히 살피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서 조금 보충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득불 글로 쓰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분들이 창세기 1,2,3장 설교를 4장 이후의 강해 글처럼 좀 올려 달라는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넋두리 좀 하고 갑시다.

동영상 설교는 설교대로 들으시고 글은 글대로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설교를 원고 없이 하여서 두서도 없을뿐더러 논리정연하지도 않습니다.

 

세세하게 집어주어야 하는 부분은 듬성듬성 건너 뛸 때도 있고,

반대로 말하지 않아도 될 부분들을 말을 할 때도 참 많습니다.

어떨 땐 앞뒤가 뒤바뀌어서 말을 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레아하고 라헬을 바꿔서 말할 때도 있습니다.

심지어 꺼꾸러 설명 할 때도 있습니다.

민망할 때가 참 많습니다.

 

논리적으로 설명을 잘 못 할 때가 너무도 많아서 설교를 하고 나면 늘 죄인처럼 부끄럽고 미안하고 아쉬워하게 됩니다.

설교를 하고 난 후에 한 번도 만족한 적이 없습니다.

 

설교가 끝나고 집에서 모니터링을 하면서,

왜 저 부분에서 이러한 설명을 하지 않았을까?

또는 왜 저기에는 저렇게 설명을 하였을까?

 

동영상을 편집할 재주도 없으니까 죽을 맛이 랍니다.

그렇다고 설교를 안 할 수는 없고,,,,

모자란 사람이 설교를 한다는 게 참으로 죽을 맛이랍니다.

 

그래서 잘못된 부분은 교정을 하고 다루지 못하고 건너뛰는 부분들은 보충 설명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중복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동영상은 동영상대로 은혜를 받으시고 글은 글대로 은혜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