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칼럼

하늘에 있는 장자들의 총회

정낙원 2015. 7. 22. 08:47

◆ 하늘에 있는 장자들의 총회 ◆

 

천국에 누가 가느냐 하면 하나님의 장자들이 갑니다.

구원이란? 하나님의 장자 만들기입니다.

어떻게 장자를 만드는가 하면 진짜 장자이신 에수님의 품에 폭 싸서 만듭니다.

 

하나님 앞에서 장자는 예수님입니다.

이 예수님이 자기 백성들을 끌어 안습니다.

자기 피를 바르고 자기 옷을 입혀서 아버지께 나아가게 하십니다.

 

아버지는 예수님의 옷을 보시고 축복을 하십니다.

이걸 구약에서 야곱이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장자의 축복을 받는 사건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구약의 장자는 곧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아버지의 축복은 오직 하늘의 장자에게만 주어집니다.

야곱은 차자(次子)로서 아버지의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어머니인 리브가가 돕는 자로 개입을 합니다.

리브가가 아버지에게 축복을 받는 비밀을 알고 차자인 야곱을 장자 만드는 일을 합니다.

어떻게 하는가 하면 아버지가 좋아하는 별미를 만들어서 야곱에게 장자의 옷을 입혀서 복의 자리로 나아가게 합니다.

 

나아 갈 때 야곱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장자인 에서의 이름으로 나아갑니다.

아버지는 장자의 옷애 향취를 맡고서 축복을 합니다.

이러면 야곱은 장자의 옷으로 장자의 복을 받은 것이고 아버지는 장자에게 축복을 한 것이 됩니다.

 

우리의 구원이 그러합니다.

이를 신약적으로 말하면 성령이 야곱과 같은 언약의 후손들에게 예수 피라는 별미와 하나님의 장자인 예수의 옷을 입혀서 하나님에게 나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입고 간 그 예수그리스도의 옷에 향취를 맡고 축복하십니다.

 

구원은 은혜로 주어집니다.

구원은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지 노력의 댓가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에 있는 장자들의 총회에는 모두가 예수의 피로 장자가 된 자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거기엔 다른 자랑거리가 있을 수 없습니다.

모두가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교회란? 이렇게 예수만 자랑하는 자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는 인간의 외모로 차별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모두가 예수님의 피 안에서 난 자들이므로 동등합니다.

이렇게 차별 없이 예수만 자랑하는 자들의 모임이 교회이고 곧 천국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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