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의 방법론은 없다 ◈
성경을 보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해주고 있다.
언뜻 들으면 구원받고 싶으면 Jx를 믿어서 받으라는 소리로 들린다.
그러나 이 말씀은 구원의 방법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모습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인간의 행함으로 하지 않고 Jx를 믿게 해서 구원을 해 주신다는 뜻이다.
성경은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증거 해주고 있다.
하나님의 선물이라 함은 하나님께서 해 주신다는 말이다.
예수는 인간의 의지로 믿어지는 분이 아니다.
만약 인간들이 예수를 믿어서 구원을 받는 것이라고 한다면 믿는 것이 행함이 된다.
그러면 구원이 선물이 아니라 행함이 된다.
이렇게 되면 천국은 인간의 노력으로 갈 수 있는 곳이 되고 만다.
이런 천국이라면 사람들의 행함에 경연장이 되고 만다.
천국에 간 사람들은 지옥에 간 사람들에게 "야! 이 사람아 내가 살았을제 그렇게 말하지 않았나!
예수를 믿어서 천국에 가자고!
내가 그렇게 말할 때 좀 듣지 그랬나!
그랬으면 지금 나처럼 이렇게 천국에서 평안하게 살 것이 아닌가?
자네가 지옥에서 고통 당하는 것은 다 자네가 고집을 부린 결과일세!"
이는 마치 부자와 나사로 비유에서 부자의 사고 방식과 같다.
부자는 세상에 남아 있는 형제들에게 나사로를 보내서 제발 예수를 믿어서 지옥에 오지 않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읍소하였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나사로가 갈 필요가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하신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이라면 죽었던 나사로가 살아서 가지 않는다 하여도 주변에 복음 전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예수를 믿을 것이지만 택한 백성이 아니라면 죽었던 나사로가 살아서 간다고 해도 믿지 않는다고 하셨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인간이 믿고 싶다고 해서 믿고 또 믿기 싫다고 해서 믿지 않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해서 믿게 해 주시면 믿을 수밖에 없고 선택치 않아 믿지 못하도록 하시면 아무리 믿고 싶어도 믿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으라는 말은 인간의 결단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사람을 예수를 통해서 찾아내신다는 뜻이다.
그러니 인간의 자유의지를 발동해서 예수를 믿으라고 하는 것은 비 복음이다.
실제로 많은 목사들이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조하여 결단을 요구한다.
믿으라고 한다.
영접하라고 한다.
왜? 마음을 열지 않느냐고 한다.
C.C.C의 사영리가 이런 교리이다.
이런 교리로 미혹하는 무리가 구원파이다.
구원파에선 죄사함 받는 것은 인간의 행함으로 되지 않고 오직 예수의 피로서만 된다고 한다.
언뜻 들으면 복음으로 들린다.
우리 교회는 행함을 강조하지 않고 오직 예수의 피만 증거합니다.
그러니 예수를 믿고 죄사함 받으십시오! 라고 한다.
결국 예수 믿는 것을 인간이 결정해야 하는 행함인 것이다.
겉포장은 복음적인 것 같으나 속은 여전히 인간의 행함을 고집하기 때문에 기성교회와 다를바 없이 똑같은 이단이다.
그러니 죄사함의 비밀이라는 교리로 새로운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복음은 조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복음이 증거 되면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로 나누이는 것은 하나님께서 선택된 자와 선택되지 않은 자로 갈라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 13장의 천국 비유를 하시면서 너희와 저희를 나누신 것이다.
즉 택한 자와 불 택자를 구분한 것이다.
예수가 믿어지는 것은 선택된 결과의 선물이다.
그러니 예수가 믿어지는 자는 감사하며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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