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칼럼

예수님의 탄생과 호적 하는 일

정낙원 2016. 12. 24. 19:06

◆ 예수님의 탄생과 호적 하는 일 ◆


천국은 아들의 나라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만 들어 갈 수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창세전에 하신 언약의 내용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가 하면 어미가 물과 피를 쏟고 아이를 낳듯이,

하나님의 참 아들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쏟으시고 낳아주는 방식으로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참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참 아들이 죽어줌으로서 수많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아들들은 예수님이 오셔야지만 생겨나게 됩니다.


이제 그 아들이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를 표적으로 주신 것이 예수님이 탄생 하실 때 천하 각국에 있는 남자들은 모두 자기 고향으로 가서 호적을 하라는  임금의 명이 떨어진 것과 같습니다.


호적이란? 아들이 아버지의 족보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호적을 고향으로 가서 하라고 한 것은 예수님이 오셔서 낳아준 자들은 하늘나라 백성으로서 하늘 아버지의 족보에 올려지게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구원이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 성령을 아들에 영을 보내주어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참 아들이신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서 한 알의 밀알처럼 죽이시고 세상 속에서 수많은 하나님 아들들을 생산하여 내셨습니다.

예수로 낳아진 자들은 천국 백성으로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늘에 속하였기 때문에 이 땅에 분깃이 없습니다.

이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람들이 예수님이 탄생 하실 때 들에 있는 목자들입니다.

천사가 들에 있는 목자들을 찾아가서 하늘에 큰 기쁨을 전했습니다.


하늘에 큰 기쁨의 소식이란?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왜 천사들이 들의 목자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난 것을 큰 기쁨이라고 전했을까요?

이는 예수로 인하여 땅에서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큰 평화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한 후에 인간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죄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땅에서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큰 기쁨의 소식인 것입니다.


그래서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지금 태어난 예수님은 너희를 죄에서 구원할 구주라고 알려준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로부터 창세전에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이 된 자들을 구원하라는 명령을 받고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들만 구원하십니다.

이들이 땅에서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입니다. 

그래서 천사들이 들에 있는 목자들을 찾아가서 너희가 바로 땅에서 기뻐하심을 입은 자라고 한 것입니다.


땅에서 기뻐하심을 입은 자라는 말은 창세전에 하나님으로부터 기뻐하심을 입기로 작정이 된 자라는 뜻입니다.

이들을 일컬어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이 된 자로서 구원받기로 선택을 입은 자들이라고 합니다.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이 어디에 있느냐?

광야에 있습니다.

들은 양들이 사는 곳으로서 세상과 격리된 곳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광야는 이 세상 바깥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를 예수님이 계시는 영문 밖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들에서 양을 치는 목자들은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성도들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를 일컬어 이 세상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와 행인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외국인과 나그네와 행인인 하늘에 속한 백성들을 하늘나라로 데려가고자 오셨습니다.


그래서 성도의 구원을 하늘에 있는 장자들의 총회에 참예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아들들을 영원한 하늘나라로 데리고 가시려고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 살면서도 세상 사람이 아니고 하늘나라 사람으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들에 목자들처럼 땅에 가치를 쫓지 않고 하늘에 가치를 쫓아서 살아가는 모습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잠시 잠간 후면 예수님의 재림으로 천하 각국에 있는 자들에게 각자의 고향으로 가서 호적하는 때가 실제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을 소망하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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