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칼럼 95

복음을 위한 도구

◈ 복음을 위한 도구 ◈ 예수그리스도는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고로 예수님은 만물의 주인이시다. 만물의 주인이라 함은 만물을 마음대로 사용하실 권한이 있다는 뜻이다. 만물은 반드시 예수님의 필요에 따라서 사용되어져야 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예루살렘 성에 타고 들어갈 나귀를 준비하라고 하셨다. 제자들에게 혹시 나귀를 끌고 오는데 주인이 뭐라고 하면 주가 쓰시겠다고 말하라고 하신다. 즉 나귀 주인에게 당나귀 주인은 당신이 아니고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라는 말이다. 당나귀 주인이 제자들이 소리에 동의해서인지 기꺼이 건네 주신다. 그 양반 믿음 한번 대낄이다. 이 말을 지금 이시대 성도 개인 즉 자기 자신에게 적용하여 보라. 우리는 자기 인생은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주보 칼럼 2008.07.24

주객이 전도된 구원

◈ 주객이 전도된 구원 ◈ 예수님은 자기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셨다. 구원하셨다는 말은 정상에서 이탈된 것을 원래 상태로 복원시키셨다는 말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창조가 되었다. 이는 인간 속에는 인간의 뜻이 없다는 말이다. 즉 우리생각을 집어 넣지 말라는 뜻이다. 마치 로봇에게는 로봇을 만든 사람의 의지만이 담겨져 있는 것과 같다. 로봇에게는 자아가 없다. 오직 주인의 의지만 있을 뿐이다. 만약 로봇이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게 되면 그것은 곧 만든 의도에서 벗어나게된다. 그러면 주인은 고장이라고 생각하여 원래의 목적에 맞도록 수리를 하게 된다. 죄란? 고장난 로봇과 같이 주인의 뜻에 반하여 독자적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구원이란? 고장난 것에서부터 원래의 상태로 복원되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주보 칼럼 2008.07.24

역설적 자유

◈ 성도가 얻은 역설적 자유 ◈ 성경이 말하는 자유란? 하나님의 목적대로 사용되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말하는 자유란? 자기 뜻대로 사는 것이다. 이런 인간의 자유는 뱀이 인간을 선악과를 먹으면 너희들도 하나님 같이 된다고 미혹할 때 사용한 말이다. 인간 입장에선 하나님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자유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 같이 될 수 있다는 뱀의 말을 들은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애초부터 하나님의 목적에 의하여서 창조가 되었다. 즉 인간의 자유가 박탈당한 상태로 창조가 되었다는 말이다. 골 1장 16절에서 인간을 창조한 목적을 예수님을 위하여서 라고 한다. 그렇다면 죄란? 예수님을 위하여 살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을 찾아 나온 사람들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가 있다. 한 ..

주보 칼럼 2008.07.24

죄의 종과 의에 종

◈ 죄의 종과 의에 종 ◈ 인간은 창세전에 하나님과 예수님 간에 맺어진 언약 안에서 태어난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언약을 보여주기 위하여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언약 속에는 천국과 지옥이 들어가 있다. 고로 어떤 사람은 천국가기로 태어났고, 어떤 이는 지옥가기로 태어났다. 천국과 지옥은 인간에 의해 결정되지 않고 하나님이 결정 하신다. 피조물이라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일하시는데 사용되는 도구일 뿐이다. 이를 이사야 선지자는 토기장이와 그릇으로 비유하였다. 야곱과 에서는 태어나기 전에 하나님이 정해진 운명을 안고 태어났다. 에서는 사랑 받기로 태어났고, 에서는 미움 받기로 태어났다. 사랑과 미움은 야곱과 에서의 행함과 상관없이 결정되었다. 하나님은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이렇게 고..

주보 칼럼 2008.07.24